아파트 1층 층간소음, 싼 가격 장점소개, 사생활보호불가, 추위 단점소개

아파트는 1층부터 탑층까지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1층을 선택하고 생활해야 합니다. 층간소음이 없고, 가격이 싼 장점이 있는 반면에 사생활보호가 되지 않고, 춥고 벌레가 들어올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파트를 매매할 때 1층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는데,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층간소음으로부터 해방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이 가장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말릴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아파트에 생활하기 위해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아랫집과 사이가 안 좋아지는 경험을 한 가정에서는 다음 이사에서는 1층 거주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살다보면 아랫집의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두꺼운 매트를 집안 전체를 채워야만 안심이 조금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트는 소음을 줄여줄 뿐 뛰는 게 심한 아이들은 두꺼운 매트 위에서 뛰어다니면 똑같습니다. 하지만 1층은 아무리 뛰어다녀도 아랫집이 없기 때문에 편안하게 아이들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가장 싼 가격

아파트 현관에서 들어와 엘리베이터까지 걸어가면서, 기다리면서 이야기하는 등의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1층은 소음이 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앞이 대부분 다른 아파트가 있기 때문에 일조량도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같은 동의 로열동, 로열층보다는 상대적으로 매매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금이 모자를 경우, 1층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부동산 시장이 좋을 때는 그래도 매매도 많이 이뤄지지만 안 좋을 때는 가격 떨어지는 폭이 가장 클 수밖에 없습니다. 1층은 원하는 사람들이 나이 드신 어른 또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 이렇게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싸게 매매했다가 부동산 시장 상승기일 때 매도하면 가장 좋은 투자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부동산 시장등도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사는 가격과 파는 가격을 정해놓고 시작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사생활 보호 불가

만약 필로티구조가 아니라면 1층 베란다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쉽게 노출이 될 수 있는 높이입니다. 지상주차장이 있는 아파트라면 주차하는 중간 또는 주차를 다 마치고 바로 보이는 곳이 1층입니다. 그래서 1층에 사는 사람들은 블라인드, 커튼이 필수 입니다. 블라인드를 항상 내려놓고 생활하기 때문에 낮에도 일조량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고층에 비해서 1층은 그늘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일조량을 받기 어렵습니다. 일조량이 부족하다면 빨래가 마르지 않고 벽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블라인드를 항상 내리고 생활하기 때문에 집안 자체가 포근하다는 생각은 안 들고 낮에도 빛이 없어서 풍수지리 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1층에서는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때 무심코 현관 비밀번호가 노출될 수 있는 걱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현관문이 열렸을 때 집안을 들여다보기 때문에 사생활이 노출되기 쉽습니다.

춥고 벌레가 들어오기 쉽다.

윗집과 아랫집 사이에 있는 층들은 단열이 잘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난방비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층 같은 경우에는 아랫집이 없기 때문에 땅의 냉기를 온전히 받기 때문에 난방비가 많이 듭니다. 창문이라도 열어두게 되면 바깥의 벌레 또는 파리, 모기 같은 생물들이 쉽게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바깥에 화단이나 나무가 있다면 벌레가 더 많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요즘 1층은 다른층보다 먼지가 더 많이 쌓이기 쉽습니다. 청소를 더욱 자주하여 먼지가 없도록 관리를 해야 합니다.

모든 아파트의 1층은 구조 및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생활 환경에 맞춰 1층을 선택한다면 높은 층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더 나은 삶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설명한 내용보다 더 많은 장점과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1층이라고 나쁜 선택이 되는 것은 아니고 잘 알아보고 아파트를 구매한다면 가성비 좋은 아파트를 구매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